[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확진자 100명대...연일 최저치
2020-03-04 10:51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8만270명, 사망자 2981명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급속히 진정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70명, 사망자는 29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19명, 사망자는 3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119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만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4명밖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332명으로, 사망자는 2871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다수는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확진자 중 114명이, 사망자 중 31명이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한을 제외하고, 후베이성에서 1명의 확진자만 나온 셈이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100명(사망자 2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42명(사망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270명, 사망자는 298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19명, 사망자는 38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119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만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4명밖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332명으로, 사망자는 2871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다수는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확진자 중 114명이, 사망자 중 31명이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한을 제외하고, 후베이성에서 1명의 확진자만 나온 셈이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100명(사망자 2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42명(사망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