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는 뉴스페이퍼를 넘어 뷰스페이퍼를 지향하는 언론입니다. 뉴스는 독자에게 전할 가치가 있는 사건과 정보를 말하며, '뷰스'는 뉴스가 담고 있는 의미 분석과 성찰로 이뤄진 깊이 있는 의견과 관점들입니다. 아주경제 '인사이터즈(Insighters)'는 지난 1년여간 전문콘텐츠와 파격적인 편집으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한국의 정론을 이끄는 비중 있는 오피니언미디어로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2020년 봄을 맞아, 면모를 일신해 명실상부한 '뷰스의 전당'을 선보이겠습니다.  

(1)특화 칼럼난 : 2면 뷰스페이퍼 - 아주경제는 연두(年頭)에 'ABC로 가자'는 연간 슬로건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ABC는 기본적인 바탕을 가다듬는 것과,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에 올인하는 것을 동시에 가리키는 말입니다. 2면에는 아주경제의 이런 빅픽처를 담은 대형칼럼이 배치됩니다. 국가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사정론, 삶과 사회의 가치를 가다듬는 사상적 담론('다석 류영모의 재발견', 최진석·배철현 교수 등 철학칼럼), 장수시대의 건강한 인생론('100투더퓨처'), 미래의 과학기술과 인간 삶을 다루는 테크놀로지론이 실립니다. 다른 언론에서 볼 수 없는 깊이와 전문성의 사유(思惟)를 음미하는 퀄리티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2)'자기 브랜드'를 걸고 쓰는 치열한 칼럼 

신문 대미를 장식하는 두 개의 면은 '인사이터즈' 지면입니다.

그중 앞면은 주로 브랜드칼럼으로 채워집니다. 화제를 부르고 있는 브랜드는 박승준의 중국칼럼 '지피지기', 곽재원의 '나우앤퓨처', 이재호의 '그게 이렇지요', 황호택의 '조선진경 남양주', 김낭기의 법과정치 칼럼 '관점', 이수완의 '월드비전', 이상국의 '파르헤지아', 김세원의 문화사회학 칼럼 '천방지축', 주재우의 '프리즘', 이승재의 '콜라보', 노다니엘의 '일본풍경, 안경환의 '베트남줌인', 원철스님의 '가로세로' 등입니다.

뒷면에는 시론과 담론이 실리는데, 최광웅 데이터정치연구소장,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채수찬 카이스트교수, 전병서 경희대 차이나MBA 객원교수, 안유화 성균관대 교수, 정근식 서울대교수,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김재영 고려대교수, 강준영 한국외국어대교수,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 임병식 전 국회의장대변인, 양승국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등 등 뛰어난 안목과 필력을 지닌 필진들이 출동합니다.

(3)오피니언도 대형기획과 협업으로 승부 - 지난달 아주경제 필진 중 중국전문가들이 모여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코로나19와 중국-한국의 문제들' 긴급좌담은 화제를 불렀습니다. 알려진 것과는 다른 중국 내부의 실상과 이 전염병과 관련한 향후 전망들은 관련 정보와 여론의 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아주경제의 필진은 더 이상 '언론 뒷방'의 한가한 담론가가 아님을 자부합니다. 스스로 기획하고 이슈를 주도하며 팩트와 정보를 끊임없이 업데이트하는 '살아있는 논설'의 전범(典範)을 만들고자 합니다. 1면 칼럼이나 와이드인터뷰 및 인물탐구, 어젠다 세팅으로 미디어 전체의 활력을 만들어내는 빅팀이 될 것입니다.

(4)1면 '동방인어(東方人語)'가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아주인(亞洲人)의 목소리'라는 중의법을 담은 이 400자 코너는 그간의 한담(閑談)에서 벗어나 살아 움직이는 이슈를 물고 촌철살인하는 미니칼럼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기존과는 달리 기명칼럼으로 실릴 이 코너의 필진은 이재호 교수, 황호택·박승준·곽재원·이수완 위원 등 5명이 맡기로 했습니다. 날마다 세상에 대해 간명하게 발언하는 명장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3월부터 신규 정규필진으로 참여하는 칼럼니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한우 - 서강대교수·서강대 동아연구소, 베트남 개혁·개방 전문가(브랜드칼럼)
최준석 -  전 주간조선편집장, 현 과학기술 전문 선임기자(브랜드칼럼)
이진상 - 한국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아프리카학회장
채수찬 -  KAIST 교수
최성환 -  고려대교수, 와튼스쿨 MBA, 전 한국은행, 조선일보 경제전문기자
김동열 - 전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글로벌강소기업지원센터 대표
홍준표 -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 
양승국 -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임호순 - 삼성학원 상임이사( 삼성전자출신·교육전문가)
조수연 - 공정한금융투자소장(하나투자금융출신·글로벌경제전문가) 
지정우 - 건축가(도시건축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