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정부시의회, 의회 방청 중단…'확산 방지 힘 보탠다'
2020-02-26 16:19
'모든 방문객 발열 체크, 임시회 참석 공무원 최소화'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의회 차원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모든 방문객의 발열을 체크하고, 의회 방청을 임시 중단키로 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재 활성화를 위해 예산 편성과 집행과 관련해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9일 예정된 제295회 임시회와 관련돼 모든 회의실을 방역 소독하고, 참석 공무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