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2020-02-26 14:49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 문화자원 조사'

의정부예술의전당.[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 이하 문화재단)는 '시민참여형 의정부 문화자원 활용 특성화 콘텐츠개발 컨설팅'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3000만원 확보했다. 문화재단은 시비 3000만원을 더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형 의정부 문화자원 활용 특성화 콘텐츠개발 컨설팅'사업은 의정부의 다양한 문화자원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의정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권역별·범주별 문화자원(문화예술, 역사, 관광 등) 조사 △자원 활용 문화콘텐츠 발굴 △커뮤니티 매핑 기법을 활용한 의정부 문화지도 제작 △문화지도 기반의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환경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손경식 대표이사는 "의정부의 고유한 문화자원 발굴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본연의 역할 수행을 통해 의정부시가 2020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