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택시 4번째 확진 환자 발생

2020-02-26 14:03
본가는 대구광역시로 직장 면접을 위해 이달 평택시로 전입

'코로나19' 검사 준비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연합뉴스]

경기 평택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4번째 확진 환자는 20대 중반에 여성 B씨로 대구광역시로 본가로 직장 때문에 이달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로 전입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씨는 이달 19일 평택시 포승읍 소재 C공장에서 면접을 본 후 24일 오전부터 발열 증세가 있어, 평택 남부 박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6일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동선을 파악 중으로 현재까지는 미공개로 알려졌다.

시는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로는 대구광역시에서 감염된 후 평택시로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곧 이송 될 예정이다.

평택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신속히 공개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