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변동직불금 농업인 64만명에 평균 36만4000원 지급
2020-02-25 11:19
올해 5월부터 공익직불제 시행...변동직불금 마지막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농업인 약 64만명에게 1인당 평균 36만4000원 지급된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각 시·군·구를 통해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는 80㎏당 5480원으로 총 지급액은 2336억원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쌀 변동직불금에 수확기 쌀 가격과 고정직불금을 합한 농가수취금액은 80㎏당 21만399원"이라며 "쌀 목표가격 21만4000원 대비 98.3%로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공익직불제가 시행되면서 쌀 변동직불금은 이에 통합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이 마지막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