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접수 마감
2020-02-25 09:26
135개 단체, 18억원 보조금 신청, 총예산 10억원 범위에서 심사 거쳐 선정 예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시민들의 공익활동과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개모집’ 접수가 마감되었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번 접수를 통해 총 135개 단체에서 17억9800만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신청했다. 총사업비 10억원 대비 약 1.8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박재성 공동체협치담당관은 “접수된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거쳐 3월 공익사업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공익활동 사업에 대해 보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개모집은 협치소통, 남북교류, 생활환경녹지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10억원의 예산 범위에서 실시하며, 사업별 5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비영리단체)를 통해 4월 중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