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돼도 ‘집에서’ 진도 나간다…교사와 라이브 수업 플랫폼 출시

2020-02-24 09:14

[아이스크림미디어 제공]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비대면 온라인 재택 교육이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튜디오 라이브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솔루션은 초등교사와 담당 학급 학생이 라이브 영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교사의 얼굴이 나오는 영상과 수업 자료를 동시에 띄워 학생은 휴교 중에도 집에서 효율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 ID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당초 올해 하반기 론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자 앞당겨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3월 초부터 이용할 수 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 사업본부장은 “2020년 하반기 론칭을 앞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확산되어 예정보다 앞당겨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3월 초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교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