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을 리딩한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부평' 3월 분양
2020-02-23 17:13
백운2구역 재개발로 1409가구 조성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 중·소형 타입이 대부분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단지에서 송도를 잇는 부평삼거리역(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하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단지인데다 최고 39층 높이로 설계돼 랜드마크 효과도 기대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트 공간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대 내 헤파(HEPA) 필터 전열 교환기가 설치되며, 현관에 빌트인 클리너(유상옵션)가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부평구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인데다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