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지역감염 폭증 속 사망자까지…의료 인프라 마비 우려된다

2020-02-21 08:35

[ ㈜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급증하는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세 차단에 전력 다해야
- 확진자 100명 넘고 첫 사망자 발생…31번째 환자 예배 참석하여 집단 전파한 것으로 추정
- 대구·경북 의료 인력과 병상 확보하여 신속하게 격리하고, 정부는 행정력 총동원해야

동아일보 : 지역감염 폭증 속 사망자까지…의료 인프라 마비 우려된다
- 대구·경북 의료진·기관 과부하 걸려, 음압병상 부족해 병원 마비 시 일반 환자 피해 우려돼
- 보건당국 의료 매뉴얼 만들어 코로나19 전담 기관 이원화하고 감염 폭증세 원인 점검해야

조선일보 : 방문 다 열어놓고 집안에서 모기 잡는 시늉 한 방역 대책
- 중앙임상위원회 “최악의 경우 2만 명 숨질 수 있어”, 신종플루 때보다 심각해질 수도
- 전문가 단체 권고 무시하고 중국인 입국 방치한 정부, 국민 스스로 철저히 안전 지켜야

중앙일보 : 첫 사망자 나온 초비상 사태…대통령이 온몸 던질 때다
- 정부 대응 안이하기 짝이 없어…낙관론 펼쳤다 상황 따라 말 바꾸며 야권·의료계 비판해
- 코로나 구실로 정권 비판 피하려 하기보다 이제라도 총력 대응 태세 갖추는 데 앞장서야

한겨레신문 : 코로나 급속 확산, 온나라 역량 모을 때
- 첫 60대 사망자, 건강 취약층 많이 모인 병원에서 발생해 해당 병동·병원 조사 서둘러야
- 지역사회 감염 단계 들어선 대구·경북, 의료기관 병상·인력 지원과 주민들의 협력이 중요해

매일경제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턱없이 부족한 음압병상부터 늘려라
- 전염병 환자 격리하고 의료인력 보호하는 음압병실, 사태 악화로 조만간 부족해질 듯
- 여유 있을 때 이동식 음압 기능 갖춘 병실 확보하고 1인실 개조하는 게 선제적 방안이야

한국경제 : ‘대유행’ 갈림길 선 코로나 사태, 국가역량 총동원해 막아야
- 향후 1~2주가 ‘대유행 단계’ 분기점, 무증상 감염·전파 가능해 더 철저한 시스템 구축해야
- 사태 엄중한데 여당은 선거 의식한 발언만…위기 경보 상황, 중국인 입국제한 등 검토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