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온라인 창업몰 '청춘시대G몰' 인큐베이팅 사업

2020-02-20 14:59
'농수산물공사와 새로운 일자리 만든다'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 4번째)과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지난 19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청춘시대G몰' 인큐베이팅 사업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온라인 창업몰인 '청춘시대G몰'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지난 19일 시청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7600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농수산물 유통, 온라인쇼핑몰 운영, 창업 교육 등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수산물공사의 맞춤형 구직자 직무교육, 구인·구직 정보 제공, 농수산물 창업몰 운영 등을 지원한다.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에 협조하는 한편 '청춘시대G몰'을 농수산물도매시장 쇼핑몰과 연계, 인큐베이팅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속적으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