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활성화” 간담회 개최
2020-02-19 14:22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고상철)는 18일 인천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장석희)·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윤정)와 함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블랙박스 감시단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확산하고,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인천지역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8년 175건에서 ’19년 674건으로 385% 증가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박스 감시단의 공익신고를 통해 운전자들의 난폭운전 및 습관적인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바로 잡아,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의의가 있다.
블랙박스 감시단은 인천시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 등으로 구성되어 약 3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도로상 신호위반, 끼어들기 금지위반, 보행자보호불이행, 4대 불법주·정차(소화전·교차로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스마트국민제보’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공익신고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