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경북 다수 확진자···격리된 곳은?
2020-02-19 09:41
19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안팎인 것으로 드러났다.
격리된 곳은 경북대병원이다.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됐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