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0년 평생교육계획 수립·추진한다'

2020-02-18 14:32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주민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2020년 평생교육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8년차에 접어든 지금 그간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 기회를 골고루 누리고, 평생학습 활동과 성과를 서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성남시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성남행복아카데미 운영, 배움과 채움 교실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 등 24개 사업을 운영해왔다.

시는 2020년 평생교육 진흥계획을 수립, 평생학습 이념인 학습의 즐거움, 일의 보람, 복지의 따뜻함이 서로 어우러지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일-복지의 평생학습 이음도시” 성남을 이정표로 삼고 나아간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 흐름을 살피고, 전 생애 단계에 걸친 학습정보와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관 체계구축 용역을 통해 수정·중원·분당·위례·판교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관 건립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평생교육 현장 전문화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경력 개발형 평생학습 영역을 확장한다.

아울러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교육 등을 통해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소외됨 없이 공평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