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 스마트홈러닝 사업 확장 가속

2020-02-17 14:35

[사진 =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올해부터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러닝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당장 다음달 인공지능(AI) 수학·영어 제품을 내놓는다. 또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준비하는 등 시장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올해 ‘리틀 홈런(유아) – 홈런 초등 – 홈런 중등’을 잇는 사업 확장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스크림홈런은 2011년 국내 최초 스마트홈러닝 서비스를 개발하고 론칭한 이후 올해 1월 기준 누적 유료회원 수 43만명을 돌파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 스마트홈러닝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아이스크림홈런을 유아·중등까지 분야를 넓혀 매출 다변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홈런 중등은 현재 약 3~5만명 수준의 중등 스마트홈러닝 소비자를 확보하고, 2차 도약을 위한 차별화된 교과 콘텐츠와 AI를 기반의 효율적인 학습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업 확장과 함께 3월부터 ‘홈런 AI 수학’, ‘홈런 AI 영어’, 온라인 커머스 사업 등을 출시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해부터 베트남과 중동 지역 등 해외 시장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파트너 발굴과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국내외 제휴와 협력 파트너 발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토대로 해외에서의 성장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올해 진행되는 신사업과 서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스마트홈러닝 최강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