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R 쇼핑’ 서비스 개시... 애플페이와 연계
2020-02-17 09:10
애플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 ‘퀵룩’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했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퀵룩은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의 모바일 기기의 사파리, 메시지, 메일, 뉴스 앱에서 3D AR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카메라로 실제 공간에서 제품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애플과 제휴된 온라인 쇼핑몰의 자전거나 가방 상품을 AR 콘텐츠 형태로 실제 공간에 배치해보는 식이다.
고객은 제품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테크크런치는 퀵룩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퀵룩은 애플이 지난해 연례개발자회의인 WWDC에서 처음 공개한 기술이다.
한편 AR은 애플이 미래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오락과 쇼핑, 업무, 교육 등에 AR이 폭넓게 이용될 것”이라며 AR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자에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퀵룩은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의 모바일 기기의 사파리, 메시지, 메일, 뉴스 앱에서 3D AR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카메라로 실제 공간에서 제품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애플과 제휴된 온라인 쇼핑몰의 자전거나 가방 상품을 AR 콘텐츠 형태로 실제 공간에 배치해보는 식이다.
고객은 제품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테크크런치는 퀵룩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퀵룩은 애플이 지난해 연례개발자회의인 WWDC에서 처음 공개한 기술이다.
한편 AR은 애플이 미래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2월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오락과 쇼핑, 업무, 교육 등에 AR이 폭넓게 이용될 것”이라며 AR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자에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