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나경원·오세훈·신상진 등...단수 공천 확정
2020-02-13 18:41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나경원·신상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지역구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한국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은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용산, 파주을은 후보들이 9~10명에 달해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며 “4~5명으로 후보를 줄여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 공관위는 당내 34세 미만 신인에 경선 기본점수 2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