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20년 의정활동 돌입
2020-02-13 16:22
- 20일부터 새해 첫 임시회,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7건의 부의안건 심의 예정 -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오는 2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2020년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13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중신)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제224회 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 결정과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군산시 서예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산시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 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삼아 2020년에도 군산의 특성을 감안한 고유한 정책과 비전을 위해 시 집행부에 보다 구체적인 정책 대안 수립을 요구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지역일꾼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중신 운영위원장은“올 한 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철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인 의정활동으로 더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