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극찬, "봉준호, 페이커‧김연아‧BTS‧손흥민과 한국 보물이야”

2020-02-12 11:06

[사진=AP·연합뉴스]



봉준호(52) 감독이 페이커, 김연아, 방탄소년단(BTS), 손흥민과 한국 5대 국보로 선정됐다.

11일 중국 ‘시나닷컴’은 영화 ‘기생충’ 감독 봉준호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4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자 봉 감독을 한국 5대 국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소식을 보도하면서 “봉준호 감독과 피겨스케이팅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김연아, 세계를 휩쓸고 있는 BTS,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Faker(이상혁) 그리고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 5대 국보’가 아닐까”라고 전했다.

이어 “BTS가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식을 듣고 축하 메시지를 썼다”고도 말했다.

함께 뽑힌 페이커(이상혁‧25)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