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이용섭 광주시장 광주보건연 비상근무 직원들 격려
2020-02-10 19:21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기관인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검사과정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서계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과 관계자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체계와 곧바로 진행되는 검체 전처리과정,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추출·증폭과정 등 검사과정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6시간 안에 감염증 검사 결과를 도출해 신속하게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실험실 검사 체계를 갖추고 현재까지 총 254건의 검사를 해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검사하는 생물안전 3등급 밀폐실험실(BL-3, Biosafety Laboratory-3)에 전화를 걸어 검사를 진행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