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가파른 이익 개선" [한화투자증권]
2020-02-10 09:46
한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9% 증가했다. 이는 직전 대비 205% 성장한 것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은 연결 법인의 적자 축소 영향이 가장 컸다"며 "부엌 및 건자재 대리점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믹스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리하우스의 매출도 올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리하우스 대리점의 예상 매출은 37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9% 높은 수치"라며 "이 때문에 다른 부문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총 매출액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