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강남갑 떠난다..."험지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2020-02-06 15:15
강남구민에 "넓은 이해와 용서 구한다"
‘3선’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본인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구갑을 떠나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저의 지역구인 강남갑에서 불출마할 것”이라며 “우리 당세가 약한 ‘험지’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독재로 치닫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최전선 험지에서 싸우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강남구민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이 3선에 오른 강납갑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저의 지역구인 강남갑에서 불출마할 것”이라며 “우리 당세가 약한 ‘험지’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독재로 치닫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최전선 험지에서 싸우겠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강남구민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넓은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이 3선에 오른 강납갑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이종구, 강남불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강남갑 이종구 의원이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역구인 강남갑 불출마와 당세가 약한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