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 무슨 일이길래 화제?

2020-02-06 08:49

스타강사 이다지가 화제다.

최근 이다지는 익명의 학생이 성희롱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폭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다지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한 수강생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성희롱'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다지쌤과 격렬히 하고 싶어요. 공부를요" "다지쌤을 만족시켜드리고 싶어요. 만점 성적표로요", "다지쌤을 갖고 싶어요", "쌤과 자고 싶어요. 서로의 집에서 각자의 침대 위에서" 등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다지는 지난해 각종 논란으로 인스타를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이다지는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수석 졸업자로 현재 메가스터디 소속 사회탐구영역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인강계 김태희로 불리우며 사탐 영역 '1타강사'로 손꼽히고 있다.

이같은 인기 때문에 이다지의 계약금이 무려 100억원에 달한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한 방송에 출연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의 연봉은 그에 준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지는 국내 최고급 레지던스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고 매매가 9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이다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