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손가락으로 배달 뚝딱"...작년 온라인쇼핑 130조 돌파
2020-02-05 12:03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 1년 새 18.3% 증가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편리함에 결제도 간소화"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편리함에 결제도 간소화"
온라인 쇼핑 성장세가 파죽지세다. 직접 가지 않아도 집으로 배송해주는 편의성에 더불어 결제까지 간편해지면서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30조를 돌파했다. 배달음식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19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1년 사이 18.3% 증가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한 모바일 쇼핑은 더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19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4조5830억원으로 1년 사이 18.3% 증가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통한 모바일 쇼핑은 더 늘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배송비 지불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컸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배송비를 기꺼이 지불하더라도 시간을 절약하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온라인 쇼핑이 더 늘었다"며 "특히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유통사, 이동통신사 등이 각종 'OO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며 온라인에서의 결제는 더욱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음식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음식서비스는 한 해 동안 84.6% 증가했다. 음식서비스는 완전히 조리된 음식을 온라인 결제를 통해 배달해주는 항목이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기존에는 배달이 불가능했던 음식들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늘었다.
음식서비스와 더불어 조리되지 않은 음·식료품 거래액도 1년 사이 26.1% 늘었다.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새벽 배송 등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된 영향이다. 가전·전자·통신기기 역시 지난해 24.6%의 성장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12.6%), 의복(11.0%), 가전·전자·통신기기(10.7%)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봄·가을에만 심했던 미세먼지가 사계절화 되며 외출을 자체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등 환경 변화 요인도 크다"면서 "앞으로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조9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 전년 대비 대양주(-25.1%)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78.9%), 아세안(22.0%), 일본(15.1%) 등은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음·식료품(-13.8%), 가전·전자·통신기기(-6.4%) 등은 줄어든 반면 화장품(84.9%), 음반·비디오·악기(49.8%),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5.6%) 등은 늘었다.
2019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조6355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했다.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대비 유럽연합(38.5%), 미국(13.2%), 중국(30.4%) 등 모든 국가에서 고르게 늘었다.
상품군별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6.4%), 농축수산물(-22.7%) 등은 감소했으나,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30.1%), 음·식료품(36.3%), 화장품(16.9%) 등은 증가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기존에는 배달이 불가능했던 음식들도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늘었다.
음식서비스와 더불어 조리되지 않은 음·식료품 거래액도 1년 사이 26.1% 늘었다.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새벽 배송 등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된 영향이다. 가전·전자·통신기기 역시 지난해 24.6%의 성장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12.6%), 의복(11.0%), 가전·전자·통신기기(10.7%)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업체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성장은 봄·가을에만 심했던 미세먼지가 사계절화 되며 외출을 자체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는 등 환경 변화 요인도 크다"면서 "앞으로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조9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증가했다. 전년 대비 대양주(-25.1%)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78.9%), 아세안(22.0%), 일본(15.1%) 등은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음·식료품(-13.8%), 가전·전자·통신기기(-6.4%) 등은 줄어든 반면 화장품(84.9%), 음반·비디오·악기(49.8%),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5.6%) 등은 늘었다.
2019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3조6355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했다. 국가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전년대비 유럽연합(38.5%), 미국(13.2%), 중국(30.4%) 등 모든 국가에서 고르게 늘었다.
상품군별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6.4%), 농축수산물(-22.7%) 등은 감소했으나,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30.1%), 음·식료품(36.3%), 화장품(16.9%) 등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