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인천연구원-인천대-인천TP, ‘로봇·무인이동체 산업혁신아카데미’ 개최
2020-01-30 13:01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로봇·드론산업 산학연 협력 기틀 마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연구원, 인천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와 함께 ‘로봇·무인이동체 분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29일 인천로봇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의 로봇, 드론 등의 무인이동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산업의 현황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로봇 및 무인이동체 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는 인천지역의 로봇핵심기술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대담 진행은 인천대학교 박동삼 교수가 맡았다.
김영진 인천대 교수와 장한뜻 인천대교수가 각각 ‘재난 구조 로봇의 현재와 미래’ , ‘인간과 로봇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위한 핵심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로봇·무인이동체 분야 IFEZ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대학교 박동삼 교수는 “최근 로봇이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가 되면서 로봇산업이 다시금 큰 주목을 받고 있고 또 인천로봇랜드가 조성되면서 관련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이 점차 생겨나고 있으나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연구개발 방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박교수는 이어 “이러한 현실에서 이번 산업혁신 아카데미가 인천지역 로봇 및 드론 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연구 및 제품개발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