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뽑아요'

2020-01-30 09:25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가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500명(계획 인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12만~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서 원하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별 10~5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아동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비전 형성, 정서 발달, 예술 멘토링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분야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가 이뤄진다.

노인 분야는 맞춤형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를, 가족 분야는 통합가족 상담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201곳 수행기관이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