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의 '착한 제안'…파크랜드 마케팅 공모전 '최우수상'
2020-01-29 11:31
기업 사회적 공헌과 소비자 참여 이끌어내는 ‘청년디자이너 프로젝트’ 제안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마케팅 공모전은 △파크랜드 통합적 마케팅 전략 △리테일 △디지털 콘텐츠 분야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파크랜드의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이에 따른 IMC 전략’ 파트에 지원했다. 이들은 착한 브랜드 리포지션이라는 목표로 ‘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옷 제작의 기회를 주고 소비자들은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내용이다. 브랜드 자체의 포지셔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사회 공헌에 초점을 맞추고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이란 호평을 받았다.
강승우 씨는 “최근 착한 소비가 소비문화의 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평소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관심이 많았고 이것을 이번 공모전에 중점을 두고 제안을 한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서로 신뢰하며 헌신해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