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지난해 영업손실 2077억원…적자 폭 확대 2020-01-23 15:46 한영훈 기자 [사진=현대로템 제공 ]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 2조4959억원, 영업손실 207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전년(1962억원)보다 적자폭을 키웠다. 4분기에는 매출 6366억원, 영업손실 740억원을 기록했다. 호주형 전동차 수주 건과 관련한 설계 변경 지연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편, 현대로템은 이달 15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내실경영을 하겠다며 비상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관련기사 현대로템, 페루에 차륜형장갑차 첫 수출...6000만 달러 규모 [시험대 오른 K-금융] 30조+α 가능할까?…접점 늘리는 韓-동유럽 "전역예정 장병·국가유공자 제2인생 응원합니다"…장병·보훈 취업박람회 김병수 김포시장,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거듭나길" 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447억…전년比 40% 증가 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