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중국 우한 폐렴’ 영남권역 확인검사
2020-01-22 10:02
의심환자에 대해 판코로나바이러스와 호흡기 바이러스 8종 확인검사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부터 영남권역(부산, 경남, 울산, 대구, 경북)을 대상으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우한시 폐렴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와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영남권역 의심환자에 대해 판코로나바이러스와 호흡기 바이러스 8종에 대한 확인검사를 시행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변이 여부는 최종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