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대·외국인 대상 인터넷 1년약정 프로모션

2020-01-21 09:00
U+샵 단독 출시… 기존 1년 약정 대비 할인된 가격 제공

LG유플러스가 20대 청년과 외국인을 위한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샵 'U+Shop'을 통해 1년 단기약정 인터넷 요금을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1년 단기약정 요금은 이사가 잦거나 군 입대, 해외 연수 등의 이유로 3년 약정 인터넷 가입이 어려워 할인을 포기해야 했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외국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인터넷 요금제는 기가와이파이가 모두 기본으로 포함된 △최대 1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요금제 3종이다.

와이파이기본_기가슬림안심 요금제를 1년 약정할 경우 부가세 포함 월 4만9500원이지만 U+샵 단독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1만87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3년 약정 요금인 월 3만3000원과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다.

인터넷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1만9800원 저렴한 월 3만7400원에, 와이파이기본_광랜안심은 기존 1년약정 요금 대비 9900원 할인된 월 2만4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의 방학, 해외연수나 사회초년생과 외국인의 전월세 이동 등 거주지 이동이 잦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자유로운 일시정지 혜택도 포함됐다. 서비스 일시정지는 연간 최대 2회, 회당 개월 수 제한 없이 총 1년 가능하다.

1년 단기약정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은 만 18세에서 만 29세 내국인과 전 연령 외국인이 대상이며 3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짧은 약정으로 편리하고 또 저렴하게 쓸 수 있는 인터넷 프로모션 상품을 시작으로 2030 세대의 생각을 읽은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