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수 양준일과 시각장애 아동에 ’장학금’ 전달
2020-01-21 09:29
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가수 양준일씨와 함께 소셜 펀딩을 통해 모아진 '음악교육 장학금'을 국립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준일과 롯데홈쇼핑이 함께하는 소셜펀딩 기부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롯데홈쇼핑 유튜브 등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영상에 '좋아요', '댓글' 참여 1건당 1004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특히 양씨의 첫 정규 음반 발표 시기인 1990년 11월을 기념해 9011명의 참여를 목표로 했다. 목표는 당일 1시간 만에 달성돼 조기종료 됐다.
기부금은 우수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최근 양준일씨를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해 12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