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맞이 도내 우수상품 도청 특별판매전 개최

2020-01-20 16:51
22일, 실라리안·사이소·사회적기업·청년창업기업 등 다양한 제품 구성

설맞이 도청 특별판매전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오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0년 설맞이 도청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청 신도시와 인근 시군 주민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설을 맞이해 명절 선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행사 참여 기업에는 상품 홍보 및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판매전에는 총 65개사가 참여할 예정으로 실라리안, 사이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분야별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했다.

홍삼제품, 화장품, 농수산물, 장류, 차 선물세트, 스카프, 식품, 생활 잡화 등 경북도에서 품질을 인정하는 우수 제품 및 설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10%까지 할인된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특판전 참여업체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선착순 8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이번 설맞이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참여업체의 제품 홍보 및 이미지 개선 효과와 함께 상품 판매에 따른 매출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