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상의사 8명 공개 채용…심사 전문성 강화
2020-01-20 10:56
의약품 7명·의료기기 1명 등 2월 7일까지 원서접수
이번 채용 인원은 총 8명(의약품 분야 7명, 의료기기 분야 1명)이다. 의사면허증 소지자이며, 2년 이상의 경력 의사라면 연령과 전공분야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응시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 순이다.
근무지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경기도 과천청사 또는 충청북도 오송청사)으로 선택 가능하며, 근무일 또한 주 3~5일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주 3일은 사무실 근무이며, 그 외에는 재택 또는 스마트워크 센터(자택 근처 등)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4대 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과 유연근무, 육아시간, 육아휴직, 자녀돌봄휴가 등 공무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지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임상심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의사 채용을 계획했다”며 “국내 의약품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원서 접수 등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이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