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드라마 뭐 볼까…우아한 모녀, 최명길‧김명수 갈등

2020-01-17 20:23
100부작, 일일드라마

[사진=우아한 모녀]


17일 금요일 KBS 2TV에서 방영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최명길이 김명수와 갈등을 빚었다.

이날 방송에서 캐리(최명길 분)는 제이그룹 회장 구재명(김명수 분)을 찾아가 "농장 땅부터 넘겨라"고 말했다.

이에 구재명은 "내가 미쳤냐. 그 땅을 넘기게"라며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도에서 마주친 홍세라(오채이 분), 데니 정(이해우 분)의 장면도 방송됐다.

데니 정은 홍세라에게 “옆구리 괜찮냐”라고 물었고, 홍세라는 “당신 직장 내 성희롱으로 신고하는 수가 있다. 동의 없이 신체접촉 사회적으로 얼마나 예민한지 모르냐”라고 응수했다.

데니 정이 “동의 없는 신체 접촉 그쪽이 먼저 한 것 같다. 어찌나 꼬집혔는지 온 몸이 멍투성이다. 보여줘?”라고 하자 홍세라는 “어디서 수작이냐”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아한 모녀'는 100부작을 예정으로 하는 일일 드라마로 지난해 11월 4일부터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