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프라·학군 모두 갖춘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2월 분양
2020-01-16 09:20
안전한 주차장 설계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부산 남구 대연동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경우 지하 주차장 대신 지상 1~2층에 데크형 주차장을 도입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한 주차, 저층 조망·일조권, 개방감 등 1석 3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1층이 다른 아파트 3층 높이가 된 것도 주차장 혁신 설계가 가져다 준 이점이다.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71㎡ 115가구, 59㎡ 222가구 등 총 337가구로 지어진다.
특히 대연동은 대연고, 동천고, 부산중앙고 등이 위치해 학군이 좋기로 유명하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군도 좋은 편에 속한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는 도보거리 혁신도시 내 신설된 용소초교와 대남초교가 있다.
상품 설계 측면에서는 중소형 위주 구성이 눈에 띈다. 주변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면서 덩달아 상승 분위기다. 입주 2년차인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1단지' 전용 84.98㎡는 지난해 4월 5억6000만원(18층) 수준이었으나 11월 6억5500만원(16층)에 거래되며 반년 새 1억원이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규제 해제 분위기에 대연동의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며 "오름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문의도 꾸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