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해양수산 분야 86개 사업에 167억 원 투입
2020-01-15 09:36
-수산자원 확충 총력..내달 7일까지는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접수
보령시는 자원감소, 시장개방, 해양환경 변화 등 대내 ․ 외적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올해 해양수산 분야 86개 사업에 국비 69억 원 등 모두 16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해양수산 사업이 수산의 미래 산업화 및 어촌 활력 도모, 수산 생태계 기반 확충, 연안지역 오염 예방, 어업생산 증대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부자 어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먼저 어업인들의 복지 향상 및 권익신장을 위하여 어업인 회관 증축, 어업인 일터 및 쉼터조성, 여성어업인 쉼터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위해 유해생물인 쏙 구제사업 ▲연안 바다목장 조성 ▲수산종자매입방류 ▲조업중 인양된 불가사리 수매 ▲가두리양식장 위생시설 및 약품 지원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 서식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재해를 보상해주는 어선어업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어업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지원, 여성어업인 쉼터 1개소를 조성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수산물 처리․저장 시설 ▲간이 냉동냉장시설 ▲친환경에너지 보급지원 등 18개 사업이며, 사업별로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의 비율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