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YG엔터 '빅뱅' 활동 재개에 이틀 연속 상승

2020-01-14 10:20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영업 정상화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YG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른 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주가는 이번 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26.18% 상승했다.

회사 내 주력 그룹인 빅뱅 활동 재개 소식과 함께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며 투자심리도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YG엔터는 빅뱅이 미국 캘리포나이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빅뱅 멤버 승리의 구속영장 기각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은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