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
2020-01-13 13:12
분만산부인과 신규지정… 올해 운영비 50% 국고지원 선정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상주시보건소 및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가능한 분만산부인과 운영 현황 및 지역 임산부를 위한 임신, 출산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안전한 진료, 응급의료체계 확립 계획을 담은 분만산부인과 운영 계획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상주시를 선정해 2020년부터 운영비 5억 중 50%를 국고 지원키로 했다.
상주시는 2016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으로 지역산모들이 타지역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던 중 2017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산부인과가 2018년 10월에 설치돼 현재까지 원활히 운영 중에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2019년 분만산부인과 운영비 5억 중 도비 1억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비까지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만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