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치매안심센터, '인공지능 돌보미사업' 시행
2024-03-21 13:20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돼있는 치매·독거 어르신 등 사회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설치했다.
‘인공지능 돌보미 사업’은 70세 이상의 독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타 지자체의 만족도가 높아 상주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도입해 총 2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지원을 통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