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아침마당 통해 데뷔?···홍승범·권연경 진짜 부부 '눈길'

2020-01-13 09:07

배우 강하늘의 데뷔 무대 자료가 '아침마당'에서 공개됐다.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13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명품조연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홍승범, 권연경, 김야니, �J기, 박신혜, 카슨 엘렌, 한가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헬레나 역으로 출연했던 카슨 엘렌이 자리해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용식은 카슨 엘렌에게 "'동백꽃 필 무렵'에서 용식이가 강하늘 아니었냐"며 "내 이름도 용식이라 이름이 나올 때마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근데 강하늘도 '아침마당' 통해서 데뷔했다"는 정보를 조연 배우들에게 전했고 "강하늘처럼 왠지 대박 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승범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합법적으로 바람을 피우고 사기를 치고 이기적인 회사를 말아먹는 역할을 많이 하는 국민 욕받이 배우”라고 소개했다.
 

[사진= 아침마당 방송 캡처]


권영경은 “저는 남편과는 달리 시어머니에게 당하고 남편에게 속고 사모님에게 혼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실제 부부. 홍승범은 “진짜 부부다. 저희가 결혼한 지 21년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홍승범은 “비열한 연기를 많이 했다. 비열한 연기를 어떻게 하면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른 홍승범은 장기자랑 기회를 얻게 됐다. 그는 ‘무조건’을 열창하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