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 10척·링스헬기 투입해 올해 첫 대잠훈련 실시
2020-01-10 17:51
"영해수호의지 및 군비태세 확립"
해군이 군비태세 확립을 위해 올해 첫 해상기동훈련을 동해에서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해상기동훈련은 해군 1함대사령부가 주관했다. 해상사격, 전술기동, 대잠훈련 중심으로 실시되며 함정 10여 척을 비롯해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강원함(FFG-815, 2500t급)을 비롯한 함정들은 5인치 함포 등을 발사하기도 했다.
해군 측은 장병들의 영해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은 다음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종료일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