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현미 장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 '안전' 당부

2020-01-10 13:51

서해선 복선전철 제5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노경조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서해선 복선전철 제5공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개요 및 근로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그 중 절반은 추락사고가 원인"이라며 "공사기간 내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안전사고나 임금 체불 등이 없었다고 알고 있다"며 "시공사인 대림산업에 특히 품질 및 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이날 방문한 5공구 건설현장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부 구간으로, 충남(홍성)에서 경기도(화성 송산)까지 약 90㎞를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