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캄보디아 금융업 감독 제도 편람 발간

2020-01-08 12:00

금융감독원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금융업 감독 제도 편람과 금융 정보 컨트리 브리프(Country Brief)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 금융업 감독 제도 편람에는 캄보디아 금융산업 현황, 인허가 및 영업감독 제도, 진출 시 유의사항 등 현지 진출을 검토하는데 필요한 주요 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현지통화(리엘화) 대출 의무화(총 여신의 10%), 건전성 규제 강화 등 최근 캄보디아 금융업 규제 환경 변화 내용도 반영했다.

현재 국내 은행 8사, 여신전문 3사, 증권 1사 등 총 12개 금융사가 캄보디아에 진출해있다.

또 금감원은 금융 정보 컨트리 브리프를 통해 총 32개국의 금융산업 및 금융 규제 동향, 국내 금융회사 진출 현황 등의 정보를 국가별로 제공한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등에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