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2170선 복귀...코스닥 1%대 상승

2020-01-07 15:47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17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20.47포인트(0.95%) 오른 2175.54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1.53포인트(0.54%) 오른 2166.60에 장을 시작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1641억원, 44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대장 주인 삼성전자가 전 장보다 0.54% 오른 5만5800원에 장을 끝마쳤다. 네이버(3.60%), 삼성바이오로직스(1.70%), 현대모비스(1.20%), 셀트리온(2.89%), LG화학(1.30%), LG생활건강(7.53%)도 전 장보다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32%), 현대차(-0.43%)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8.13포인트(1.24%) 오른 663.44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장보다 5.56포인트(0.85%) 오른 660.87에 장을 시작해 장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53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제각기 309억원, 17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워다.

코스닥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3.10%), 에이치엘비(2.92%), CJ ENM(2.93%), 스튜디오드래곤(5.95%), 헬릭스미스(6.08%), 메디톡스(6.99%) 파라다이스(5.26%) 전 장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