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에도 코스피 2166.60으로 상승 출발… 코스닥 1%대 상승

2020-01-07 09:11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14.19포인트(0.66%) 오른 2169.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11.53포인트(0.54%) 오른 2166.60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제각기 51억원, 1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6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전일 미국 주요 지수는 불안한 중동정세에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50포인트(0.24%) 오른 28,703.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제각기 0.35%, 0.56%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장보다 0.54% 오른 5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42%), 네이버(0.83%),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현대차(0.86%), 현대모비스(1%). 셀트리온(1.45%), LG화학(0.65%), 포스코(0.43%) 등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지수는 전 장보다 7.27포인트(1.11%) 오른 662.5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5.56포인트(0.85%) 오른 660.87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제각기 47억원, 1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0%), 에이치엘비(2.18%), CJ ENM(0.87%), 펄어비스(0.72%), 케이엠더블유(1.0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