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송기정 신임 상임이사 선임

2020-01-06 16:03
"일시적 지원보다 자립 돕는 서비스 제공하겠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신임 상임이사로 송기정 교보생명 전 상무(사진)를 선임했다. 송 이사는 앞으로 3년간 생명보험재단을 이끌게 된다.

송 이사는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약 30년간 교보생명에 근무하며 변화관리팀장, 고객서비스지원본부장, 인사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01년부터 다솜이지원팀장을 맡으며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해왔다.

송 이사는 "기업 재직 시절에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해왔다"며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수혜자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