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 골든글로브] 봉준호 감독 "'기생충', 수상 기대…하던대로 찍었을 뿐"
2020-01-06 09:58
봉준호 감독이 '골든 블로브' 수상에 관한 기대를 드러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출발에 대해 "제 경험에서 왔다. 대학교 때 과외 선생을 한 적이 있다"라며 "제가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다. 그러니까 영화 내용과 너무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농담했다.
앞서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 무려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봉 감독은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평소 하던 대로 영화를 찍었는데 오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봉 감독은 영화가 사랑받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꼽았다.
'기생충'은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9%를 받으며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봉 감독은 "영화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 이상 기쁜 게 없다. 또 (평론을 보면) 스포일러가 없다. 그게 너무 고맙다"라고 미소 지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 "20년간 감독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일한 건 처음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 베스트 앙상블을 보여줬다"라며 "(골든글로브 시상식)수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희망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출발에 대해 "제 경험에서 왔다. 대학교 때 과외 선생을 한 적이 있다"라며 "제가 범죄를 저지른 건 아니다. 그러니까 영화 내용과 너무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농담했다.
앞서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 무려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봉 감독은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했다. 평소 하던 대로 영화를 찍었는데 오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봉 감독은 영화가 사랑받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꼽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 "20년간 감독했지만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일한 건 처음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은 없을 것 같다. 베스트 앙상블을 보여줬다"라며 "(골든글로브 시상식)수상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