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송인욱 교수, 인천시장상 수상… 치매 인식 개선 공로
2020-01-02 08:06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사진)가 최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19년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주관행사로 치매관리사업에 공로가 많은 기관과 종사자를 표창하고 치매기관 간 정보 교류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다.
송인욱 교수는 2010년 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부평구 치매통합관리센터의 센터장에 역임하며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 상담, 조기진단, 사례 관리 등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 및 사업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로 전환된 이후에는 협력의사로서 치매 진단 및 사업 자문 등 치매국가책임제 수행에 적극 협조해 치매의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송인욱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치매학회,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