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시민의 염원 담은 '새해 소망열차' 운행
2019-12-30 16:28
다양한 쥐 캐릭터와 소품으로 조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0년도 경자년을 맞이해 희망찬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3호선 열차 1개 편성(3량)을 다양한 쥐 캐릭터 이미지로 조성한 '새해 소망열차'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열차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귀여운 쥐 캐릭터의 이미지와 소품들을 활용해 내, 외부를 꾸몄다.
특히 열차내부를 말하는 인형, 풍선, 장식 등으로 꾸며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열차는 지난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말까지 운행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새해 소망열차를 통해 희망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내년에도 바라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2020년에도 도시철도공사 임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더욱 큰 고객만족을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