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측 "비공개 계정, 욕설 논란? 친구들과 함께 개설한 것"

2019-12-29 13:29

배우 이수민의 비공개 SNS 계정이 유포됐다. 소속사 측은 "이수민이 친구와 함께 개설한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29일 이수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온라인 상에 공개된 비공개 계정은 이수민과 친구가 함께 개설한 계정"이라고 말했다.

'보니하니' 출신 이수민[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관계자는 "그러나 이수민이 욕설이나 사진 등 게시글을 올린 적은 없다. 여러 친구가 함께 쓰는 계정"이라고 거들었다.

또 "추측성이나 허위성의 글은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작성은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민 비공개 계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속상함이 담긴 글이 담겨있다. 문제는 해당 글에 욕설이 섞여있었던 것. 하지만 비공개 계정이었던데다가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비공개 계정을 이수민 동의 없이 온라인에 유포했다"는 쪽으로 비난이 쏠리고 있다.